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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체는 화산 활동으로 인해 형성되는 지형적 특징을 갖는 지형 형태를 말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화산체가 있으며, 각각의 형태는 화산의 성질과 분출물의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요한 화산체의 형태로는 용암 대지, 순상 화산, 성층 화산, 종상 화산이 있습니다.
용암 대지 (Lava Plateau):
용암 대지는 현무암질 용암이 조용히 분출하여 만들어진 평평한 지형입니다. 용암은 평탄한 지표면 위에 넓은 면적으로 퍼져 표류하면서 결정되어 형성됩니다. 이러한 용암 대지는 일반적으로 넓은 영역을 차지하며, 예로는 북한의 개마 고원이 있습니다.
순상 화산 (Shield Volcano):
순상 화산은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하여 만들어진 경사가 완만한 화산입니다. 용암은 저항이 적고 유동성이 높아서 화산체의 경사가 완만하게 형성됩니다. 이러한 화산은 넓은 범위에 걸쳐 넓은 기반을 갖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제주도의 한라산이 있습니다.
성층 화산 (Stratovolcano):
성층 화산은 안산암질 용암이 폭발과 분출을 반복하여 만들어진 화산입니다. 안산암은 높은 점성도를 가지고 있어 용암의 흐름이 둔화되고 경사가 가파르게 형성됩니다. 성층 화산은 대체로 원뿔형 단면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후지산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종상 화산 (Cinder Cone):
종상 화산은 유문암질 용암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경사가 급한 화산입니다. 유문암은 기체가 빠르게 방출되면서 화산재가 쌓이고 경사가 급하게 형성됩니다. 종상 화산은 비교적 작은 크기를 갖고 있으며, 예로는 제주도의 산방산이 있습니다.